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만기 전에 갚을 때 금융기관이 부과하는 비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 잔액의 일정 비율(0.5~2.0% 수준)로 책정되며, 대출 후 경과 기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주요 시중은행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익분기점은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갈아타기 총비용(중도상환수수료 + 부대비용)을 월 이자 절감액으로 나누면 몇 달 만에 비용을 회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 잔액 2억 원, 중도상환수수료율 1.2%, 금리 차이 연 0.5%포인트를 가정합니다. 수수료는 240만 원(2억 × 1.2%)이고 월 절감액은 약 83,000원(2억 × 0.5% ÷ 12)입니다. 손익분기점은 240만 원 ÷ 83,000원 = 약 29개월입니다. 잔여 만기가 29개월 미만이라면 갈아타기는 오히려 손해가 됩니다.
금리 차이가 클수록, 대출 잔액이 클수록 손익분기점은 빨라집니다. 반대로 수수료율이 높고 금리 차이가 작다면 10년 이상 유지해야 본전인 경우도 나옵니다. 대출 상환 계산기를 활용하면 현재 조건과 예상 조건을 입력해 월 이자 절감액을 더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