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는 처음 원금에만 이자가 붙지만, 복리는 이자가 원금에 합쳐진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어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집니다. 초기 몇 년은 차이가 작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 쪽 곡선이 점점 가팔라집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금리로 오래 굴린다고 할 때, 단리는 매년 같은 금액의 이자가 붙는 반면 복리는 지난해 받은 이자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그래서 1~2년만 보면 둘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10년, 20년으로 늘어나면 복리가 만든 총액이 눈에 띄게 앞섭니다. 예적금은 상품에 따라 단리와 복리, 이자 지급 주기가 다르므로 가입 전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대략적인 만기 금액 감각은 복리 계산기나 적금 만기 계산으로 맞춰 볼 수 있습니다. 계산기 결과는 참고용이며 실제 지급액은 약관과 과세에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