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섹터 (+1.54%): 이날 전 섹터 중 유일한 강세였다. Yahoo Finance 「Sector Update: Energy Stocks Gain Late Afternoon」(2026-06-04)에 따르면 NYSE 에너지 섹터 인덱스가 오후 장에서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마감했다. MarketWatch 「Oil settles at highest price in over a week」의 표현을 빌리면 "호르무즈가 닫혀 있는 매주 유조선 탱크가 비어간다"는 우려가 원유 수급 불안을 증폭시켰다. Yahoo Finance 「3 Reasons We're Fans of ConocoPhillips (COP)」(2026-06-04)는 COP가 최근 6개월간 S&P500을 17.1%포인트 웃도는 성과를 냈다고 짚었으며, 유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동안 에너지주의 상대 강세가 두드러졌다.
헬스케어 (+0.77%) · 필수소비재 (+0.43%):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경기 방어 섹터로 자금이 이동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에너지 → 방어 섹터" 순으로 흘러가는 전형적인 패턴이었다. 산업재는 +0.03%로 사실상 보합에 그쳤다.
기술(-0.93%) · 통신(-1.30%) · 금융(-1.04%): 세 섹터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 전체 낙폭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Yahoo Finance 「Stock Market Today: War Fears Put S&P Streak In Danger」(2026-06-04)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이 시장 불안을 증폭시켰다. 브로드컴(AVGO)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52주 신고가 근처에서 개별 강세를 보였고 마블(MRVL)도 상승을 이어갔지만, 달러 강세와 금리 4.49% 고착이 기술 섹터 전체의 성장주 밸류에이션을 압박했다. 금융 섹터는 MarketWatch 「Squeezing more life out of every dollar」(2026-06-04) 보도에서 연준 베이지북이 확인한 저·중산층 소비 위축과 K형 경제 심화가 부정적인 심리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