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국고채권)는 정부가 재정 부족을 메우거나 공공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발행 주체는 기획재정부이며, 한국은행이 국고채 매입·매각을 통해 통화량과 시장금리를 조절합니다. 만기에 따라 1년물·2년물·3년물·5년물·10년물·20년물·30년물·50년물이 존재하며, 그중 10년물이 "장기 시장금리"의 기준점으로 가장 폭넓게 활용됩니다.
국고채 10년물은 원칙적으로 매월 정기 경쟁입찰을 통해 발행됩니다. 낙찰 금리가 그날의 발행 금리가 되고, 이후 유통시장(장외 채권시장 및 KRX 채권시장)에서 매일 가격이 형성되면서 수익률(금리)이 실시간으로 변동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는 하루 종가 기준으로 시계열 데이터를 제공하며, 금융투자협회(KOFIA) 채권정보센터에서도 수익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리 표시 방식은 연율(%)입니다. 예를 들어 "국고채 10년물 3.20%"는 오늘 이 채권을 액면가에 매입해 10년간 보유하면 연 3.20%의 수익을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단, 시장에서 채권 가격이 변동하면 실제 매매 수익률은 달라집니다. 최신 수치는 한국은행 ECOS 또는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