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출하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물가 통계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달리, PPI는 공장·농장·광산 등 생산 단계에서의 가격 변화를 포착합니다.
발표 기관 및 주기: 한국에서는 한국은행(BOK)이 매월 PPI를 발표합니다. 공식 통계명은 "생산자물가지수"이며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 시계열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노동통계국(BLS)이 매월 발표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도 참고할 만합니다. 최신 발표 수치는 각 기관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산정 방식: 한국은행은 2020년을 기준연도(=100)로 설정하고, 생산자 단계에서 거래되는 상품·서비스 가격을 라스파이레스(Laspeyres) 방식으로 가중 평균해 산출합니다. 원자재·중간재·최종재 단계별로 구분해 발표하기 때문에 가격 압력이 공급망 어느 단계에서 형성되는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