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용카드를 고르기 전에 지난 2~3개월 통장·체크카드 내역을 펼쳐 월 평균 지출을 항목별로 적어 보세요. 교통(지하철·버스·택시), 통신, 구독(OTT·음악), 장보기·배달, 온라인 쇼핑, 공과금 자동이체처럼 매달 반복되는 금액이 핵심입니다. 일회성 여행·명절 선물은 별도 줄로 두고, 평월 기준으로 합계를 내는 편이 전월 실적과 맞추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 8만 원, 통신 6만 원, 구독 3만 원, 장보기 25만 원, 배달·카페 12만 원이면 고정에 가까운 합계는 약 54만 원입니다. 여기에 가끔 있는 온라인 쇼핑 10만 원을 더하면 월 60만 원 안팎이 됩니다. 전월 실적 조건이 30만 원·50만 원·70만 원 구간으로 나뉜 상품이 많으므로, 본인 합계가 어느 구간에 안정적으로 들어가는지 먼저 표시해 두면 혜택 문구를 읽을 때 허수가 줄어듭니다.
실적을 채우려고 불필요한 결제를 늘리는 방식은 피하세요. 할인 한도(월 최대 할인액)가 1만~2만 원대인 경우, 실적을 억지로 70만 원까지 올리면 순혜택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고정비가 전월 실적보다 확실히 크면 그 구간 혜택을 노리고, 경계선에 걸리면 한 단계 낮은 실적 구간의 카드를 후보에 넣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카드 혜택 비교 허브는 신용카드 카테고리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