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자산이라고 해서 모두 같지 않습니다. 외화예금, 해외 ETF, 달러 RP는 수익 구조·위험 수준·세금·유동성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수단을 얼마나 담을지 결정하기 전에, 세 가지의 근본적 차이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 구분 | 외화예금 | 해외 ETF | 달러 RP |
|---|---|---|---|
| 수익 원천 | 이자 + 환차익 | 시세차익 + 분배금 + 환차익 | 이자(달러 기준) + 환차익 |
| 원금 보호 | 예금자보호 5,000만 원 상당 | 없음(시장 변동) | 없음(단, 초단기 안정적) |
| 세금 | 이자소득세 15.4%, 환차익 비과세 | 매매차익 양도소득세 22%, 분배금 배당소득세 15.4% | 이자소득세 15.4%, 환차익 비과세 |
| 최소 투자 | 통상 100달러 내외 | 1주 단위(수십~수백 달러) | 통상 1,000달러 내외 |
| 만기·유동성 | 만기형(중도해지 이율 불이익) | 거래일 언제든 매도 가능 | 단기(1~7일, 자동 롤오버) |
외화예금은 안정적인 이자를 받으면서 달러를 보유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예금자보호가 적용(원화 환산 5,000만 원 상당)되므로 원금 안전성이 높지만, 중도해지 시 약정 이율보다 낮은 이율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는 공시 기준일(2026-05-15) 주요 시중은행 1년 만기 달러예금 기준 연 3.0~5.0% 수준이나, 가입 조건·은행별로 상이합니다.
해외 ETF는 미국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수단입니다. 수익 잠재력은 가장 크지만 가격 변동성이 존재하며, 매매차익에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예: 미국 S&P500 추종 ETF)는 원화로 매수하되 기초자산이 달러 표시 자산이므로 환 노출 효과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달러 RP는 증권사가 달러 채권을 담보로 제공하는 초단기 상품입니다. 만기가 1~7일로 매우 짧고 자동 롤오버로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달러 현금을 단기 보유하면서 이자를 받고 싶을 때 유용하지만,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는 점은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