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 작용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상한: 2024년부터 전 금융권에 확대 적용된 규제로,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 합계가 연 소득의 4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자동차 할부·학자금 대출 등이 있다면 그 원리금만큼 신용대출 가능 한도가 줄어듭니다.
② 연소득 배수 상한: DSR와 별도로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연소득의 1배 이내로 제한합니다. 인터넷은행은 같은 조건에서 1.5~2배까지 허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신용등급·소득 증빙 조건이 추가로 요구됩니다.
③ 신용점수(KCB·NICE): 신용점수에 따라 적용 금리 구간과 한도 자체가 달라집니다. 900점 이상 고신용자는 최저 구간 금리 적용이 가능하고, 700점대 이하는 한도가 줄거나 시중은행에서 거절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페이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