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개인이 증권사를 통해 매수할 수 있는 주요 채권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직접투자의 출발점이다.
국고채(국채):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며 만기는 3년·5년·10년·20년·30년·50년으로 다양하다. 정부 발행이므로 신용위험이 사실상 없다. 발행 물량이 많아 장내 시장에서 거래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2026-06-05 기준 3년물 국고채 수익률은 연 2~3%대 수준으로 공시되어 있으나 시점·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통화안정채권(통안채): 한국은행이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만기가 91일·1년·2년으로 짧다. 국채와 마찬가지로 신용위험이 없으며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회사채: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다. 신용등급(AAA~D)에 따라 표면금리가 달라지며, 등급이 낮을수록 금리가 높은 대신 부도 위험도 커진다. 투자적격 등급은 BBB- 이상이다.
지방채·특수채: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행하며 국채와 유사한 안전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한국주택금융공사채, 한국전력채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채권은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장내·장외 두 가지 방식으로 매수할 수 있다. 장내 채권은 주식처럼 실시간 호가로 거래되며, 장외 채권은 증권사가 제시하는 가격으로 매수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