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당 연평균 외래·입원 진료비는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40~50대 이상 가구주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의료비를 동시에 부담하는 이른바 샌드위치 의료 지출 패턴이 뚜렷합니다.
일반 생활형 신용카드는 편의점·마트·주유·통신비 할인에 집중되어 있어, 병원·약국 결제 시 혜택이 없거나 기본 포인트 적립(0.1~0.5%)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의료비 특화 카드는 병원·약국·한의원 카테고리에 한정해 3~10% 할인 또는 포인트 2~5배 적립을 제공합니다.
다만 "의료비 특화"라는 이름이 붙어도 적용 범위는 카드마다 다릅니다. 종합병원만 되는 카드, 동네 의원까지 되는 카드, 약국은 별도 한도가 있는 카드, 한의원은 제외되는 카드 등이 혼재합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예상한 혜택을 절반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