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오차(Tracking Error)는 ETF의 순자산가치(NAV) 수익률이 기초지수 수익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ETF 운용사가 지수를 얼마나 정확하게 복제했느냐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 지수가 3% 오를 때 해당 ETF의 NAV가 2.85% 올랐다면, 이 차이가 추적오차에 반영됩니다.
괴리율(Premium/Discount)은 ETF가 거래소에서 실제로 체결되는 시장가격과 ETF의 NAV(순자산가치) 사이의 차이 비율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장 중에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시장가격이 NAV보다 높게(프리미엄) 또는 낮게(디스카운트) 형성될 수 있습니다. 괴리율이 +1%라면 현재 시장가격이 NAV보다 1% 비싼 상태입니다.
- 추적오차: 운용사의 복제 정밀도 문제 → NAV가 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가는가
- 괴리율: 시장 수급 문제 → 내가 실제로 사고파는 가격이 NAV와 얼마나 다른가
두 지표는 서로 독립적입니다. 추적오차가 낮더라도 괴리율이 크면 매매 시점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ETF를 선택할 때는 두 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