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자산을 예금 형태로 보유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어떤 유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자율, 유동성, 예금자 보호 여부가 달라진다.
외화 보통예금: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자유 입출식 계좌다. 달러가 필요할 때 즉시 찾거나 환전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지만, 이자율은 연 0~0.5% 수준으로 낮다(2026-06-04 기준 공시, 기관별 상이). 단기 외화 보관이나 환전 직전 잠시 두는 용도에 적합하다.
외화 정기예금: 일정 만기(1개월~1년 이상)를 설정하고 예치하는 상품으로, 이자율이 외화 보통예금보다 높다. 2026-06-04 기준 주요 은행의 달러 정기예금 금리는 연 3~5%대 수준이나 기관·조건에 따라 상이하다. 만기 전 해지하면 약정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외화 MMF(머니마켓펀드): 단기 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펀드 형태 상품으로, 매일 운용 수익이 반영된다. 이자율이 아니라 운용 수익률 개념이며 이론적으로 원금 손실이 가능하다.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가입 전 반드시 이 점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