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기록의 수명은 연체 기간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 30일 미만 단기 연체: 상환하면 CB 등록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이미 등록된 경우 상환 완료 즉시 삭제됩니다. 다만 카드사·은행 내부 심사 데이터에는 단기간 잔존할 수 있어, 한도 재심사나 재발급에서 불이익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 30~89일 연체: NICE·KCB에 연체 이력으로 기록되며, 상환 완료 후에도 최대 1년간 CB에 남을 수 있습니다. 상환했는데도 점수가 즉각 회복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90일 이상·금융채무불이행자 등록: 상환 완료 후에도 CB에 최대 5년간 기록이 유지됩니다.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협약 기간 성실 이행 완료 시 불이행 기록 삭제 요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5년보다 단축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록 보유 기간"과 "점수 영향 기간"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록이 남아 있더라도 이후 성실한 금융 거래가 누적되면 점수는 점진적으로 올라갑니다. 단, 새 대출·카드 심사에서 금융기관이 CB 기록을 직접 조회하면 그 기록이 심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