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도 압력을 받으며 7,000선 아래로 밀렸다. 전날 미국 S&P500이 0.58% 하락한 데다 원달러 환율이 1,345원대로 오르며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 매일경제(2026-09-11)는 오라클과 어도비가 나란히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오라클의 AI 투자에 따른 168조원 부채가 장기 리스크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 분석은 국내 반도체·AI 관련주에 단기 수혜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수 반등 동력을 제한했다.
한국경제(2026-09-11)는 미래대응기금에 중복사업이 많고 국회 통제가 느슨하다는 비판 보도를 냈다. 재정 건전성 우려가 금융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대형 금융주에 집중된 외국인 매도세가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200 업종지수 기준으로 금융(-1.5% 추정)과 에너지(-2.3% 추정)가 지수 하단을 더욱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