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은 재학 중에는 상환을 미루다가 취업 등으로 소득이 상환 기준을 넘어선 해부터 소득에 연동해 갚는 학자금대출이라, 소득이 없거나 적을 때는 갚을 부담이 크지 않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입니다. 소득이 생겨야 상환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대출은 돈을 빌린 직후부터 정해진 원리금을 갚아 나가지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소득이 생겨 일정 기준을 넘기 전까지는 의무적으로 갚아야 하는 원금 상환이 유예될 수 있습니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이 대출로 마련한 학생이 졸업 후 소득이 없거나 적은 기간에는 큰 부담 없이 지낼 수 있고, 취업해 소득이 상환 기준소득을 넘어서면 그때부터 소득의 일정 비율만큼을 의무상환액으로 갚게 됩니다. 즉 갚는 시점과 금액이 개인의 소득 흐름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이 대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학자금대출도 결국 갚아야 할 빚이므로, 재학 중 누적된 이자와 상환 부담을 함께 그려 보고 싶다면 대출 원리금 상환 계산기로 상환 흐름의 감을 잡아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