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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IX(코픽스) — 주담대·전세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

신규취급액·잔액기준·단기 COFIX의 산정 방식과 발표 일정(월 1회), 변동·혼합형 주담대 금리 결정 메커니즘을 정리합니다.

업데이트: 2026-04-26

COFIX(코픽스, Cost of Funds Index)는 국내 8개 정보제공 은행이 신규 또는 잔액 기준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비용을 계산해 매월 한 번 발표하는 지표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통화정책의 출발점이라면, COFIX는 실제로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 대출의 출발점입니다.


주택담보대출(혼합형 5년 고정 후 변동, 변동), 전세자금대출, 일부 신용대출이 모두 COFIX에 연동됩니다. 즉 같은 차주라도 COFIX가 0.3%p 오르면 변동형 주담대 월 상환액이 수만 원 단위로 바뀝니다. 이 글은 COFIX의 산정 방식, 신규취급액·잔액·단기 COFIX의 차이, 발표 일정과 공시 채널, 그리고 변동·혼합·고정 중 어떤 구조를 선택할지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합니다.


※ COFIX는 매월 15일경 직전 월분이 공시되며, 본 페이지의 수치 인용은 인용 시점의 공시값 기준입니다.


COFIX(코픽스) — 주담대·전세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

COFIX란

COFIX는 은행연합회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 8개 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 자료를 받아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은행권 평균 자금조달 금리입니다. 시장금리(국고채·CD·금융채)와 예적금 등 모든 조달원의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에 단일 시장금리보다 변동이 완만하고, 실제 차주가 부담하는 금리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COFIX는 2010년 도입되었으며, 이전에는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CD금리(91일물)였습니다. CD금리만으로는 은행 조달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따라 도입된 지표입니다.


COFIX(코픽스) — 주담대·전세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
이미지: Unsplash

신규취급액·잔액·단기 COFIX 차이

COFIX는 산정 기준에 따라 세 가지가 공시됩니다. 차주가 가입한 변동금리 상품이 어떤 COFIX에 연동되는지에 따라 금리 변동 패턴이 다릅니다.


  • 신규취급액 기준 COFIX — 그 달 신규로 조달한 자금만의 가중평균. 시장금리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 변동성이 크고 진폭이 큼.
  • 잔액 기준 COFIX — 모든 잔존 조달 자금의 가중평균. 과거 조달분이 많이 섞여 있어 변동이 가장 완만. 금리 상승기에 차주에게 유리.
  • 신(新)잔액 기준 COFIX — 잔액 기준에서 변동성이 큰 일부 조달원을 제외해 더 안정적인 지표로 보완.
  • 단기 COFIX — 만기 3개월 미만 조달원의 가중평균. 단기 변동금리 상품에 사용.

같은 주담대도 어떤 COFIX냐에 따라 갈림

예컨대 신규취급액 COFIX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직후 빠르게 떨어지지만, 잔액 기준 COFIX는 6개월 이상 시차를 두고 천천히 떨어집니다. 가입 시점에 어떤 COFIX에 연동된 상품을 선택했는지가 향후 금리 부담을 결정합니다.


발표 일정과 공시 채널

COFIX는 매월 15일경(영업일 기준) 직전 월분이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됩니다. 공시 직후 각 은행은 자사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를 갱신합니다.


  • 공식 공시: 전국은행연합회 portal.kfb.or.kr
  • 한국은행 ECOS에서도 시계열 그래프 확인 가능: ecos.bok.or.kr

차주의 변동금리는 약정한 변동주기(통상 6개월 또는 12개월)마다 갱신 시점의 COFIX가 적용됩니다. 즉 6개월 변동주기라면 1·7월, 4·10월처럼 6개월 단위로 새 COFIX가 반영됩니다.


내 대출에 미치는 영향

변동·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일반적으로 COFIX + 가산금리 - 우대금리 구조입니다. 가산금리에는 신용 리스크, 자본·운영비용, 목표이익이 포함되며 가입 시점에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 잔액 COFIX 3.50%, 가산금리 2.30%, 우대금리 -0.50% → 적용금리 5.30%. 6개월 후 잔액 COFIX가 3.20%로 내려가면 적용금리는 5.00%가 됩니다.


0.3%p 변동 시 월 상환액 변화

주담대 3억원, 30년 원리금균등 기준으로 금리가 5.30% → 5.00%로 0.3%p 떨어지면 월 상환액은 약 5만 5천원 줄어듭니다. 반대로 5.30% → 5.60%로 오르면 같은 폭만큼 부담이 늘어납니다. 30년 누적으로는 1,800~2,000만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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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혼합·변동 어떤 구조를 선택할까

COFIX 연동 상품을 선택하기 전 다음 기준을 검토하세요.


  • 변동형 — 향후 금리 하락 기대가 큰 시기에 유리. 갱신 주기 짧을수록(6개월) 시장 변화 빠르게 반영.
  • 혼합형(5년 고정 후 변동) — 처음 5년은 고정금리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한국에서 가장 많이 가입되는 구조.
  • 완전 고정 — 보금자리론·디딤돌·특례보금자리 등 정책 모기지에서 주로 제공. 금리 상승 위험 방어용.

금리는 단정 표현 금지

"앞으로 금리가 떨어진다", "고정형이 언제나 유리하다" 같은 단정 표현은 위험합니다. 통화정책·물가·환율·외부 충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지며, 본인의 소득·잔여 만기·여유자금 비중에 맞춰 판단해야 합니다. 본 페이지는 정보 제공이며 특정 상품·금리 구조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기준금리·CD금리와의 관계

COFIX는 기준금리 변동에 후행적으로 반응합니다. 한은 기준금리가 변경되면 시장금리(CD·금융채)가 먼저 움직이고, 이어 은행 조달비용이 변하면서 다음 달 또는 그 다음 달 COFIX에 반영됩니다.


  • 기준금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연 8회). 기준금리 보기
  • CD금리: 시장 거래로 매일 결정. CD금리 보기
  • COFIX: 월 1회 공시 (15일경)

COFIX(코픽스) — 주담대·전세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
이미지: Unsplash

자주 묻는 질문

A. 전국은행연합회가 KB·신한·하나·우리·NH·IBK·SC·씨티 8개 은행의 자금조달 자료를 받아 가중평균해 산정합니다. 매월 15일경 직전 월분이 공시됩니다.
A. 금리 하락기엔 6개월(빠른 반영), 상승기엔 12개월(반영 지연)이 차주에게 유리합니다. 다만 향후 방향을 단정할 수 없으므로 본인의 자금 여유와 만기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A. 약정한 변동주기 시점에 갱신 적용됩니다. 6개월 주기라면 가입일로부터 6개월 후 시점의 COFIX가 적용되며, 그 사이 변동분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A. 금리 상승기에는 신규취급액이 잔액보다 빠르게 오르고, 하락기에는 신규취급액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시기에 따라 우열이 달라집니다.
A. 신용대출은 보통 금융채 6개월·12개월물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아 COFIX 직접 연동은 드뭅니다. 다만 시장 전반의 금리 추세는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A. 2019년 신(新)잔액 COFIX가 추가되었고, 산정 대상 조달원과 가중치가 일부 조정된 사례가 있습니다. 차주 기준으로는 변경 시점 전후 약관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은행에 문의해야 합니다.
A. 전국은행연합회 portal.kfb.or.kr 의 COFIX 페이지, 한국은행 ECOS, 그리고 각 은행 모바일 앱의 변동금리 상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공시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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